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수액 채취 위해…3월31일까지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강혜영)은 2월13일부터 3월31일까지 고로쇠 수액 불법 채취를 근절해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고로쇠 수액 양여를 신청한 마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수액 채취 및 관리사업 실행요령'에 따라 수액 채취 구멍 위치 준수 여부, 호스 시험성적서 확인 및 관리대장 작성 여부, 위생적인 집수통 관리, 사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북부청은 작년 21개 마을을 대상으로 약 8만L의 고로쇠 수액을 양여해 약 1억 9천만 원의 주민소득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고, 올해는 20개 마을에 약 9만L의 수액을 양여할 계획이다.
강혜영 청장은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로 안전한 임산물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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