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산경표, 삼척지도에 이어 24년 화전대장 지정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국립산악박물관의 소장유물인 ‘화전대장’이 산림문화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4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재됐다.
‘화전대장’은 1958년 이승만 정부 시기 한국 산림정책과 화전민 역사 연구의 가치가 높은 유물로, 화전민의 개인정보, 경작지의 면적, 화전의 구체적인 위치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지난해 9월 전문가의 현지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11월 최종심사 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었다.
서경덕 이사장은 “이번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을 계기로 화전민과 산림정책 관련 자료들이 지닌 의미를 널리 알리고, 후속 연구와 전시를 통해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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