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5년 국립수목원 제4기 SNS 서포터즈 광릉숲수비대(이하 광수대)’ 를 구성하고 3월8일에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수대는 산림생물종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 및 관련 콘텐츠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제작 및 확산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번에도 2월 중 공개 모집을 통해 감성사진 분야 4명, 영상쇼츠 분야 4명으로 총 8명을 선발했다.
제4기 광수대의 발대식은 ‘위촉장’과 ‘목걸이형 서포터즈증’ 수여를 통해 △이번 서포터즈의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선언하고, △분야별 주요 역할 및 콘텐츠 제작 방법 설명과 더불어 △올해 국립수목원의 연간 주요 행사와 활동 일정 등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올 한 해 동안 국립수목원의 전문전시원을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들과 산림생물종의 가치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생생한 조사․작업 현장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6월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제11회 세계식물원교육총회’를 포함하여 ‘광릉숲 썸머 블룸(야간개장)’ 및 ‘바이오블리츠코리아’ 등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서포터즈의 콘텐츠는 검증을 거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국립수목원 공식 SNS에 게시된다.
임영석 원장은 “수목원을 사랑하는 국민의 입장에서, 이번 4기 서포터즈들의 시선이 만들어 낼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우리원의 연구성과 확산과 산림생물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일에 적극 협조해 우리 국립수목원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