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2025년 산촌활력 특화사업' 전문 컨설팅 기관 모집을 위해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제안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산촌활력 특화사업은 산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자연환경(산림관광), 임산물(가공·유통업) 등 산촌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맞춤형 사업모델 발굴 및 민간 기업(법인)과 연계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4개 권역 △경기ㆍ강원, △충북ㆍ전남ㆍ충남, △경북, △경남ㆍ전북을 대상으로 권역별 1개소의 전문 컨설팅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전문 컨설팅 기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해당 산촌 지역 내·외부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지방자치단체, 산촌마을, 지역 민간 기업을 포함하는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사업 공고는 경북권역의 경우 2월26일부터 3월13일 오전 10시까지이며, 다른 권역의 경우 3월 셋째 주에 공고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문 컨설팅 기관 모집에 관심 있는 자는 조달청 나라장터 내 입찰공고를 참고하여 입찰 참가 자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안서 설명회에서는 △제안요청 내용, △제안서 작성 요령, △추진 일정 등 사업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링크는 기관 누리집> 알림/홍보>입찰/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산촌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우리 사회가 가진 소중한 자산이다. 산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역량 있는 전문 컨설팅 기관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