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 안전은 선택이 아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의 KS인증(Korean Industrial Standards)은 단순한 품질 보증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학습권을 보호하는 절대 기준이다. 학교와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이 기준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안전하다.
KS인증이 신뢰받는 이유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사후 심사 덕분이다. 제조 공정부터 최종 제품 검증까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기준 미달 시 인증이 취소된다. 해외에서는 인증 후 관리가 부실한 경우가 많지만, 국내 KS인증 시스템은 철저한 검증 체계를 유지해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유일한 건축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과거 SMC 플라스틱천장재는 널리 사용되었지만, 화재 시 빠르게 연소되고 유독가스를 방출하는 가연성 자재로 분류되면서 KS인증이 취소·반납되었다. 이는 KS인증이 단순한 권고가 아닌,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기준임을 증명하는 사례다.
산업표준화법 제24조에 따라, 국가와 공공기관은 KS인증 제품을 필수로 사용해야 한다. 학교와 공공시설에서는 KS D 7081이 요구하는 타공 기준(타공 면적 20% 이상, 5mm 간격, 1.8mm 크기)을 충족해야 흡음 성능이 보장되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보호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소음 공해로 인한 집중력 저하, 학습 능력 감소, 심리적 스트레스 등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될 위험이 크다.
또한, KS기준을 충족하는 흡음성능 천장재 뒷면에 흡음재가 부착되어야 하는데, 이는 타공 사이로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흡음재 부착은 필수 요소이며, 안전성을 타협해서는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장에서는 KS인증을 받은 DMC 제품처럼 위장한 ‘가짜 DMC’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미KS인증 자재는 건축물 안전을 위협하고 부실공사를 초래한다. 이는 명백한 건축 안전 위협이며, KS인증 기준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이유다.
젠픽스 DMC 관계자는 “KS인증 기준 덕분에 완벽한 흡음 성능을 갖춘 천장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KS기준 덕분에 학생들은 안전한 학습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 역시 KS인증 제품을 사용하여 검증된 자재를 신속하게 공급받고, 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의 KS인증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다. 기준은 이미 완성되었으며, 이제 이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만이 남았다. 흔들림 없는 국가기술표준원의 KS인증이 곧 대한민국의 안전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