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겨울의 낭만이 있는 가족 휴양명소
국립자연휴양림, 겨울의 낭만이 있는 가족 휴양명소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5.01.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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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편의시설과 할인정책으로 각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1일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이 겨울철 휴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유명산 겨울 복합센터.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이 겨울철 휴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유명산 겨울 복합센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1일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이 겨울철 휴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전국에 46개가 있으며, 휴양림별로 독립 숙박 공간인 숲속의집과 단체가 이용하기 좋은 산림휴양관, 텐트 없이 야영할 수 있는 캐빈하우스,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면적과 이용 가능 인원수에 따라 객실은 주중 36000원, 주말 60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고, 야영장의 경우 주중 10000원, 주말 11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 지역주민 등에 대하여는 10~50%까지 시설 이용요금을 감면하며,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하여 이용하면 된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래된 휴양림 객실을 새롭게 단장해 재개장하고, 위생복합시설(화장실, 샤워장, 취사장)을 개선하며, 최근 추세에 따라 야영데크의 크기를 확대하고 데크 간 간격을 넓히는 등 쾌적한 산림 휴양공간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명종 소장은 “이용객에게 고품질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후시설을 현대화하고 다양한 산림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설 연휴에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입장료가 면제되니 가족들과 함께 겨울 휴양림의 낭만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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