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홈, 창원 익산 태안 여주 제주 등 전국 설명회 개최

정부가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최대 2억5000만 원의 주택 신축 자금을 2%대 저금리로 지원한다. 이에 맞춰 농촌주택개량사업단 골드홈은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설명회를 전국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2월22일 창원(경남), 익산(전북), 태안(충남), 여주(경기·강원)에서 동시에 열린다. 제주 지역 설명회는 3월1일 제주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지방 소멸 대응과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농촌 지역에서 주택을 신축하는 무주택자는 최대 2억5000만 원의 건축 자금을 2% 금리(만 40세 이하의 경우 1.5%)로 대출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복잡한 사업 절차와 대출 서류 준비 과정에서 대상 자격이 취소되거나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건축비 예산 수립, 인허가 절차, 대출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한다.
골드홈은 전국적으로 다수의 농촌주택 시공 경험을 보유한 전문 사업단으로,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300가지 농촌주택 표준 설계도면’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설명회 당일 계약 고객(30평 이상)에게는 5백만 원의 특별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설명회는 공무원, 회사원 등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나, 농촌주택을 지을 토지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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