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청년인재 발대식 개최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청년인재 발대식 개최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5.01.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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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산림분야 해외 직무체험…취업역량 강화·진로 개척
한국임업진흥원은 7일 경기도 남양주시 산림교육원에서 ‘2025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7일 경기도 남양주시 산림교육원에서 ‘2025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해외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각국에 파견할 해외산림 청년인재 12명을 선발하고,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산림교육원에서 ‘2025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외산림 청년 인재 육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산림분야 해외 직무체험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와 진로 개척을 지원하고, 세계적(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2009년 도입됐다.

지난해까지 총 323명의 청년 인재를 선발하여 17개국 42개 기업·기관에 파견했으며, 2023년까지 파견된 청년 인재 중 졸업생(276명)의 84%인 232명이 관련 기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청년인재 육성사업에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년도 11월에 모집하여 12월에 1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 인재들은 몽골, 솔로몬제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각국으로 파견되어 산림 현장 경험과 관련 분야 취업 기회를 갖게 된다.

최무열 원장은 “변화하는 일상, 기후변화 등으로 미래 산림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며, 청년들이 산림분야에서 해야 할 일이 다양해질 것”이라며, “해외산림 현장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산림분야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글로별 역량을 강화하여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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