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숲체원, 취약계층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사업 확대
국립춘천숲체원, 취약계층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사업 확대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5.01.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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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운행시간에 맞춰 산림레포츠 이용가능
13일 강원도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 실내암벽장에서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13일 강원도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 실내암벽장에서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국립춘천숲체원이 대중교통을 활용,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사업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심신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해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금액(10만원)이 제공되는 사업으로,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춘천숲체원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대상자들이 경춘선 전철과 시내버스(18번) 등 대중교통을 이용, 숲체원을 즐길 수 있도록 운행시간에 맞춰 가족단위로 산림레포츠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동수 춘천숲체원장은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취약계층의 국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숲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강원도민을 비롯해 많은 국민들이 손쉽게 국립춘천숲체원을 찾아와 산림레포츠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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