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운행시간에 맞춰 산림레포츠 이용가능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국립춘천숲체원이 대중교통을 활용,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사업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심신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해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금액(10만원)이 제공되는 사업으로,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춘천숲체원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대상자들이 경춘선 전철과 시내버스(18번) 등 대중교통을 이용, 숲체원을 즐길 수 있도록 운행시간에 맞춰 가족단위로 산림레포츠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동수 춘천숲체원장은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취약계층의 국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숲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강원도민을 비롯해 많은 국민들이 손쉽게 국립춘천숲체원을 찾아와 산림레포츠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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