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 9월 개막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 9월 개막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5.01.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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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안전의 미래를 한자리에서…일산 킨텍스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9월17일 킨텍스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2024년 전시회.

첨단 건설 및 산업안전 솔루션의 최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9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7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40여 개 건설·안전 관련 단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업계의 주요 발주처와 솔루션 제공 기업 간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해 왔다.

안전 규제 강화, 발주처 관심 증대

지난해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바이어가 방문해 건설 및 산업안전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안전 규제 강화에 따라 주요 수요층으로 떠오른 공공발주처와 건설사 관계자가 전체 관람객의 77%를 차지하며, ‘필수 구매 품목에 대한 구체적인 니즈를 반영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첨단안전산업관이 새롭게 마련돼, 정책 및 규제 대응 솔루션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정부 정책 연계와 첨단 기술 전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2025년부터 시작하는 안전일터 조성 지원사업도 이번 박람회의 주요 화두다. 추락과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와 설비를 비롯해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박람회 사무국은 정부의 안전 정책을 반영해 관련 품목을 중점 전시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안전 기술이 현장에 신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연계행사와 산업계 협력 확대

이번 박람회는 건설 및 안전 업계의 유관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비즈니스와 학술 행사를 마련한다. 지난해 성황리에 열린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스마트 건설안전세미나’, ‘한국건설안전학회 정기학술대회등은 물론, 현대건설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공무원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재구성될 예정이다.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강화된 거버넌스를 통해 연계 행사를 확대하고, 참가 기업과 참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28일까지 신청하면 부스당 30만원 할인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의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동시 개최돼 더 넓은 스펙트럼의 안전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기회를 제공한다. 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경험하고, 산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관련 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안전 솔루션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 기업 모집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228일까지 신청 시 부스당 3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참관객은 무료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상세한 정보는 박람회 사무국(KINTEX, MICENTER)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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