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들을 의자에 앉히면 일어나는 일
건축사들을 의자에 앉히면 일어나는 일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5.01.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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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톡, ‘생각을 앉힌 의자’展…13일부터 대한건축사협회 1층

다음주 월요일(113)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효령로 대한건축사협회 1층 라운지카페에서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생각을 앉힌 의자'라는 이름으로 여덟 명의 건축사가 설계한 독창적인 의자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김동희(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김성우(건축사사무소 공유), 박정연(그리드에이 건축사사무소), 오신욱(라움건축사사무소), 이재혁(에이디모베 건축사사무소), 장영철(와이즈 건축사사무소), 최성호(소하 건축사사무소), 허길수(건축사사무소 리얼랩 도시건축) 등 국내 건축계에서 주목받는 건축사들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단순한 가구로서의 의자를 넘어 건축적 사유와 미학적 접근을 통해 탄생한 의자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철학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박정연 건축사의 ㄱㄱㅁ의자최성호 건축사의 ‘Manim Chair’, 허길수 건축사의 '소소한 종이가구Cycle of Structure', 이재혁 건축사의 ‘Burning Chir’ 김동희 건축사의 마음을 꽉 잡아주는 의자In to me’, 김성우 건축사의 뜬 의자’, 오신옥 건축사의 최소의 의자’, 장영철 건축사의 ‘Chair11’ 등이다.

전시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관람객들과 건축사 간의 대담회도 118일 오후 2시에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집짓기를 위한 건축사들의 모임, 집톡'이 주최하며, 대한건축사협회가 장소를 협찬한다. 자세한 내용은 집톡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무신문

여덟 명의 건축사가 설계한 '생각을 앉힌 의자' 전시회가 13일부터 25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 1층에서 열린다.<br>
여덟 명의 건축사가 설계한 '생각을 앉힌 의자' 전시회가 13일부터 25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 1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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