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경영체험림 인허가 “어렵지 않아요”
숲경영체험림 인허가 “어렵지 않아요”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5.01.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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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관계기관 협의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숲경영체험림 조성 및 인허가 실무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이 숲경영체험림 조성 및 인허가 실무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숲에서의 휴양과 치유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임업인들이 산림문화와 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에는 세 차례에 걸쳐 총 96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도 2, 4, 6월에 각각 3일간 21시간 일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설계 및 조성 단계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인허가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숲경영체험림의 개념 이해부터 조성계획, 관계기관 협의, 법률적 인허가 방안 등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 시설 종류와 설치 기준, 성공적인 수익 모델 사례발표, 현장 견학도 포함돼 있다.

강사진은 산림청, 산림조합, 산지보전협회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주식 산림청 사무관, 송정은 산지정책연구센터장, 정영덕 산림종합기술본부장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선다.

수료생은 산림청이 인정하는 임업후계자 선정 교육 이수시간과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교육 이수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 숲경영체험림 관련 다양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도 주어진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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