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케어랩, 제15기 기보벤처캠프 ‘성실참여기업’ 선정
리케어랩, 제15기 기보벤처캠프 ‘성실참여기업’ 선정
  • 홍지수 기자
  • 승인 2024.12.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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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나인’을 운영하는 리케어랩(대표이사 김남균)은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주관한 제15기 기보벤처캠프 IR 데모데이에서 ‘성실참여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하여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리케어랩은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운영사 킹슬링벤처스로부터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받았다.

리케어랩은 개인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환자의 상태에 적절한 전문간병인을 매칭하는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이 알고리즘은 환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나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리케어랩은 이러한 기술을 통해 간병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 간병서비스는 주로 병원에서 수술 후 돌봄이 필요한 환자들이 이용한다”며, “시니어들은 병원에서 퇴원 이후에도 연속적인 돌봄 또는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데이케어센터(요양원)나 요양병원과의 연계하는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리케어랩은 국내 돌봄 시장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돌봄 인력을 국내로 영입하고 육성하기 위한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의 해외 돌봄 전문 기관과 전주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등 국내 여러 교육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돌봄 서비스 시장의 안정화 및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나서며, 시니어 돌봄 시장의 성숙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케어랩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등록을 시작으로 초기창업패키지, 기보벤처캠프 등 다수의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정부 지원금 및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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