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웨이비, 체류형 쉼터형 모듈러주택 팝업스토어 오픈
스페이스웨이비가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자사의 모듈러 주택 모델 ‘웨이비룸 그로브(Wavyroom Grove)’를 선보인다.
지난 24일부터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세컨하우스 시장의 변화를 앞둔 농지법 개정안에 발맞춰 새로운 주거 가능성을 제시한다.
웨이비룸 그로브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에 따라 10평형까지의 세컨하우스를 신고 절차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농막 규제는 6평형으로 제한되거나 복잡한 건축 인허가 절차가 요구돼 접근성이 낮았다. 스페이스웨이비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합리적인 비용과 간편한 절차로 현대적인 농촌 주거를 실현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스페이스웨이비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주택 구매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판교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는 실물 전시의 제한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김포 아울렛에서는 웨이비룸 그로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스페이스웨이비 홍윤택 대표는 “실물 체험을 통해 고객들이 주택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이스웨이비는 ‘공간의 제품화’를 목표로 경기도 화성의 제조공장에서 주택을 생산하며, 품질과 속도를 모두 갖춘 주거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특히 쇼핑몰을 활용한 판매 방식은 주택을 하나의 제품으로 인식시키는 새로운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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