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화순치유의숲에 산림 치유하러 오세요
국립화순치유의숲에 산림 치유하러 오세요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4.12.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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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및 지역민 위한 2025년 생활밀착형 나눔의숲 캠프 운영
나눔의숲 캠프 참여자들이 밸런스 테라피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 국립화순치유의숲
나눔의숲 캠프 참여자들이 밸런스 테라피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 국립화순치유의숲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 국립화순치유의숲은 오는 2025년부터 지역 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인 숲체험교육사업 ‘생활밀착형 나눔의숲 캠프’(이하 나눔의숲 캠프)를 운영한다. 나눔의숲 캠프는 지역 주민들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숲과 자연을 통해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눔의숲 캠프는 숲과 자연을 매개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된다. 총 8회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숲 속 해먹, 노르딕워킹 등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자연에서 함께하는 원예 활동, 전통놀이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연 체1험 활동, △심박변이도(HRV), 체성분분석기 (인바디), 혈압측정기 등을 이용한 심리 및 신체 건강 관리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으로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025년 1월부터 접수를 받으며, 신청 방법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 또는 국립화순치유의숲 담당 부서를 통해 유선 신청할 수 있다. 나눔의숲 캠프는 선정 기준에 부합한 단체를 대상으로 캠프 참여의 기회가 2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국립화순치유의숲은 ‘치유 도시 화순’의 이미지와 걸맞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라면서 “지역의 의료 인프라와 산림치유·휴양·관광 자원을 연계해 특색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유의숲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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