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숲체원,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서 ‘장려상’ 수상
국립나주숲체원,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서 ‘장려상’ 수상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4.12.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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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
2024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지난 12월13일 ‘2024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유관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내년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국립나주숲체원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회기형 시니어 웰라이프 사업이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국립나주숲체원은 올해 5997명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항노화 프로그램과 특화프로그램을 접목한 △으쌰! 으쌰! 숲속 운동, △숲 한 빛깔, △건강숲테라피 등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내년에는 나주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늘푸른숲학교(가칭)’를 1년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민관협력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치매예방과 더불어 지역민들 누구나 숲과 함께 건강과 웃음을 찾아가는 행복 나눔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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