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글로벌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가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1924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전문가용 공구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며 전세계 작업 현장의 필수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혁신의 100년, 밀워키의 발자취
밀워키는 창립 초기부터 현장 작업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공구의 성능과 내구성을 혁신하는 데 주력했다. 단순한 수공구를 넘어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전동공구로 영역을 확장하며, "전문가의 선택! 레드파워(Nothing But Heavy Duty)"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품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필요에 기반한 개발 철학은 밀워키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이다. 특히 고성능 무선 공구 시스템을 도입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견고한 성능으로 작업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한국에서도 자리잡은 프리미엄 전동공구
2012년 설립된 밀워키 코리아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빠르게 신뢰를 쌓았다. 한국 시장에 맞는 전략적 접근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밀워키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도구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하는 데 집중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밀워키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동공구라는 이미지를 굳히며, 산업 전반에서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
작업 현장을 혁신한 다양한 라인업
밀워키의 주요 제품군은 무선 공구 시스템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M12(12V) 라인업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협소한 공간에서의 작업에 최적화돼 있으며, M18(18V) 라인업은 전문가를 위한 강력한 파워와 성능을 제공한다.
최근 주목받는 스터비Ⅱ(M12 FIW2F12) 모델은 12V의 소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18V 제품과 견줄 만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FORCE LOGIC™ 라인은 유압식 공구를 무선화해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밀워키는 전동공구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수공구, 스토리지 솔루션까지 포괄적인 제품군을 통해 다양한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00년의 유산, 앞으로의 비전
100년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밀워키는 전문가용 프리미엄 전동공구 시장에서 독보적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앞으로도 각 산업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밀워키 관계자는 “우리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밀워키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