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18주년 메시지 | 이영주 스마트하우스 대표
나무신문 18주년 메시지 | 이영주 스마트하우스 대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4.11.2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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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스마트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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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산업은 비록 전체 산업에서 비중이 크지 않지만 미래를 선도할 중요한 산업으로 환경과 기후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특히 목재는 지구 환경과 기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건축 소재로, 산업 발전과 함께 이를 선도해야 한다. 나무신문 역시 단순한 전문지를 넘어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대의를 개척하는 대변지로 거듭나야 한다.

나무신문은 목재산업이 성장하는데 있어 중요한 대변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목재산업의 경우 전체산업에서 차지하는 영향이 크지는 않지만, 목재산업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산업이며 미래에는 어느 산업 못지 않은 미래산업이기에 그 중요성은 더 크다고 할 것입니다.

그동안 발전해온 산업이 환경과 기후를 경시한 결과 현재와 같은 기후위기를 초래하였습니다. 이제는 환경과 기후를 살리는 산업에 더욱 치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건축소재는 주거환경의 변화라는 큰 물결 앞에 지구의 환경을 변화시키는 선도적 산업이 되어야 합니다.

건축소재 산업에서는 그동안 경제성만을 우선시하여 발전해 왔으며 미래 인류에 닥칠 위기에 대하여 등한시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 목재산업이 지구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건축 소재이며 그 길을 앞장서서 개척해 나아가야만 합니다.

그 길목에 나무신문이 있어야 합니다.

나무신문은 지엽적이고 단편적인 시류에 쓸리는 전문지가 아닌 대의를 개척하고 인류의 환경을 개선시키는 일에 앞장을 서야 합니다. 그동안 나무신문이 걸어온 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목재산업 전문지를 뛰어넘어 지구 환경을 지키는 대변지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나무신문의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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