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주)삼익산업이 ‘삶의 공간을 통해 일상을 변화시킨다’는 기치 아래 새로운 로고와 사업부서 개편을 단행했다. 삼익산업과 우리나라 목조주택 산업의 역사가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는 점에서 이번 사업부 개편이 업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이번에 개편된 삼익건재, 삼익창호, 삼익인테리어 사업부에 대해 3회에 걸쳐서 알아본다. <편집자 주>
삼익산업 인테리어 사업부는 변화하는 국내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에 건식 무늬목패널, 원목마루, 핸들, 도료, 콘크리트 패널 등 해외 수입 브랜드 자재들을 트렌드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삼익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들은 한 차원 높은 품질과 디자인으로 단순히 아름다운 공간을 넘어서 거주자의 삶의 질을 높여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익 인테리어사업부는 2014년 벨기에 DECOSPAN 사와 파트너 협약을 맺으며 시작됐다. 이후 EUROPLAC, LIGHTBETON, EDELHOLZ, ADLER, MANITAL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성공시키며 괄목할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
삼익 인테리어의 주력 아이템 중 하나인 건식무늬목 패널은 친환경 자재인 오크 고유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베니어를 만들고, 특별한 접착방식으로 생산해 원판 그대로의 솔리드한 패턴을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표면처리 여부와 관계없이 입체적이고 러프한 표면을 느낄 수 있다.
또 오스트리아의 친환경 수성 바니쉬 아들러, 프리미엄 이태리 손잡이 마니탈, 최고급 헝가리산 오크 원목마루 등 까다롭고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국내 시장에 제안하고 있다.
2020년 9월 삼익산업은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프리미엄 자재를 만나볼 수 있도록 강남구 논현동에 THE MATERIALS 전시장을 화려하게 오픈했다. 이곳은 단순한 쇼룸이 아닌 국내 시장에 유통되는 가장 특별한 자재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고, 건축 관련 전문가들과 상담까지 할 수 있는 ‘기회와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익산업 관계자는 이 전시장에 대해 “이러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더욱더 방대하고 정확한 정보를 손쉽게 얻기를 원한다. 대중들과 소통하는 플랫폼, 그 첫 번째 시작이 이곳 논현동 THE MATERIALS 쇼룸이다”면서 “미래 지향적인 사고전환을 통해 사회의 패러다임까지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삼익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