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톤즈, ‘30대 여성 제일 많아’…3년간 방문객 6000명 분석
[나무신문] 홈앤톤즈(대표 김태운)가 3년간 방문객 분석 결과로 셀프페인트를 이용하는 주 계층이 3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분석은 2013년 12월 홈앤톤즈 개장 이후,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만 3년간 홈앤톤즈를 방문한 고객과 셀프페인팅 아카데미 신청자 약 6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해 홈앤톤즈를 찾은 고객의 반 이상이 54%로 여성이었으며, 남성은 29%, 부부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은 17%였다. 눈에 띄는 점은 남성 고객이 해마다 늘어 2014년에는 18%에 불과했으나 2015년에는 28%, 지난해는 29%로 증가한 것이다. 이는 셀프페인트 혹은 셀프인테리어가 살림의 일부로서 집 꾸미기를 넘어 생활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나타고 있는 DIY 문화의 한 장르로 자리 잡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홈앤톤즈를 가장 많이 찾은 연령대는 30대로 2014년 38%, 지난해는 40%를 차지했다. 셀프페인트 소비의 다양성은 연령별 통계에서도 나타난다. 2014년 28%를 차지했던 40대 방문객이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36%를 보이며 셀프페인트를 다양한 연령에서 소비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반면 50대 비중이 지난해 10%로 감소한 것은 지난해 광명, 부산 센텀시티 등 상대적으로 젊은 고객 유입이 많은 곳에 지점을 새로 개장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는 자체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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