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 모양으로 가구 인테리어재로 더 인기 있는 구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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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목재가 가구 및 인테리어용 단판적층재(LVL) ‘키램(KEYLAM) 인테리어’를 론칭했다. 원래 구조용 공학목재로 개발된 제품이지만 LVL 특유의 스트라이프 모양이 독창적이어서 가구 및 실내 마감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키램은 건조된 얇은 단판(약 3~4㎜)을 주로 섬유 방향으로 배열해 접착·제조된 제품으로, 강도가 뛰어나고 치수 안정성이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규격은 △15×150×2000·4000㎜ △30×150×2000·4000㎜, 수종은 삼나무(Cedar).
주요 특성을 살펴보면 △뛰어난 휨 강도 : 섬유 방향으로 나란히 배열돼 접착됐기 때문에 축재(보, 기둥 등)로서 매우 뛰어난 강도를 갖고 있으며, 특히 보로 사용했을 때 연직하중에 대해 높은 휨 강도를 보여준다. △완전 건조재 : 베니아 단판에서 건조돼 만들어지는 제품이기에 함수율이 매우 낮고(14% 이하), 건물 시공 후의 변형이나 갈라짐, 접합부 벌어짐 등의 문제가 일어나기 어렵다. △친환경 재료 : 제재하기 어려운 휨, 뒤틀어짐이 있는 원목(B급 자재)으로부터 구조용, 인테리어부재로 새로 태어나게 됐다. △결점이 적은 재료 : 얇은 단판을 적층했기 때문에 옹이 등 강도 상의 약점이 있어도 전체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적고, 강도 등 물성의 편차가 다른 집성재나 제재목에 비해 매우 적다. 따라서 동급의 다른 재료와 비교해 강도의 하한치가 높고 허용응력도도 높게 설정된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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