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인테리어 및 가구소재…수입품 대비 최대 40% 저렴

[나무신문] 태영팀버(대표 안용문)가 최근 개발한 신제품 ‘콜라보 판재’가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콜라보 판재는 자작나무합판의 아래와 위에 각각 8㎜ 두께의 탄화목을 붙여서 만든 판재다. 테이블 상판이나 문짝, 부엌가구 및 월패널 등에 많이 쓰이고 있다.
태영에서는 현재 애쉬와 오크 탄화목을 이용한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규격은 4.8사이즈와 3.7사이즈 두 종류다. 규격과 두께는 주문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이 회사 안용문 대표는 “유럽에서는 이미 고급 인테리어와 가구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제품이어서 일부 우리나라에서도 수입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소재를 직접 수입해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수입산에 비해 30% 이상 가격이 저렴하며, 주문양이 많으면 40%까지도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나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