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씽크공업협동조합은 명칭변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명칭 공모를 통해 7개 후보를 선정해 조합원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안을 선정했으며, 6월28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조합명칭 변경을 위한 정관개정 승인을 받은 후 지난 7월29일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8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주택가구조합이 조합명칭을 변경한 이유는 조합원사가 생산하는 주택용 붙박이 가구(씽크대, 붙박이장, 반침장, 신발장 등 시스템가구류)와 이전 씽크조합이라는 조합명칭이 어울리지 않는 데다 ‘씽크’라는 용어가 국내에서만 가구 명칭으로 사용되는 무국적 언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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