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재활용, 고형연료 업계 간 상생협의체 구성”

(사)한국목재재활용협회(회장 안성기)가 2월27일 오후 2시 광명역자이타워 A동 대회의실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폐목재 재활용업 관련 규제 개선, 상생협의체 구성, 폐목재 용도 개발 및 확대 방안 등 주요 사업 계획이 승인됐다.
이날 자원순환단체연합회 장준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폐목재 재활용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제조자와 수요자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균형 잡힌 정책 운영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경기 하락과 동절기 폐목재 감소 등으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유상처리 시장 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회장은 또 “수요자와 공급자, 물질 재활용 업계와 바이오 고형 연료 제조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면서 “협회는 앞으로도 제도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회원사들의 경영 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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