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치유의숲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하세요”
“양평치유의숲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하세요”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5.01.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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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설 피해 주민 대상 산림치유캠프 운영
2024년 겨울 항노화 ‘백세치유’ 사업 참가자들이 국립양평치유의숲 데크로드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양평치유의숲 제공
국립양평치유의숲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편백 나무로 된 온열치유실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양평치유의숲

양평치유의숲이 강설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경기도 양평군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강설 피해를 입은 주민과 농한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의숲 캠프’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강설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여주시를 포함해 평택·용인·이천·안성·화성시 등 피해 주민과 그 가족의 심리안정 및 스트레스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겨울철 저조한 신체활동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계절성 우울증을 겪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도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편백나무 온열치유체험을 비롯해 소도구를 활용해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실내 숲치유, 희망과 소원을 담은 희망 우드버닝 등이다.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과 청소년, 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은 선호·연령 등을 고려해 심리 지원, 운동, 공예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당일형(1일 3시간), 회기형(4~12회기) 선택이 가능하며 예약사이트 ‘숲e랑’에서 사전 예약으로 무료로 신청 할 수 있다. 이 캠프는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인 산림청 녹색자금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8회기까지만 진행한 회기형 사업을 올해 4~12회기까지 확대 운영, 겨울철 정기적인 건강 관리를 원하는 기관·단체에 충분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상미 양평치유의숲센터장은“눈 피해를 입은 분들께 심신의 회복과 함께 긍적적인 한 해를 시작하는 치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강설 피해 주민들과 지속적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더 많은 대상과 지역에 사업을 확대해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무신문